|
요16:7-13 성령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예수님께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아버지 하나님께 구해서 성령님을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떠나고 성령님이 오시는 것이 우리들에게는 유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후, 성령님이 이 땅에 오시는 것이 왜 유익한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8절을 보면 이 땅에 오신 성령님께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세상을 책망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9절부터 11절까지 말씀을 통해 8절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주님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들을 깨닫게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절씩 볼까요? 9절 말씀은 성령님께서 죄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는 것은 사람들이 주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고 증거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십자가에서 화목 제물이 되심으로 우리 인간의 죄를 용서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죄는 인간이 에덴에서 추방된 이유입니다. 에덴에서 추방된 후, 인간의 삶은 철저하게 망가집니다. 스스로 진리를 깨달을 수 없는 혼돈의 상태에 빠졌고, 세상의 어떤 것으로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안고 살아야 했고, 절대 극복할 수 없는 죽음 앞에서 절망해야 하는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죄의 심각성을 전혀 모른 채 살아갑니다. 자신이 죄인인지도 모릅니다. 성령님께선 그렇게 소망 없이 살아가는 자들에게 오셔서,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 죄를 씻고 혼돈과 공허와 절망을 털어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을 믿는 것밖에는 없다고 가르쳐 주시는 겁니다. 우리 두란노 식구들은 성령님의 이 놀라운 역사로 죄에서 해방되었다는 걸 믿고, 진리 위에서 충만하고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사는 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10절 말씀은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의”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로마서 3장 말씀이 “의”에 대한 뚜렷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23절 말씀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를 죄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른다는 건, 하나님 계신 천국에 들어가는 걸 말합니다. 그러니까 천국에 들어가려면 의가 필요하다는 걸 논리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의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라고 아주 분명하게 가르쳐 주십니다. 구원에서 의의 역할을 알고 나니 본문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 예수님께선 하나님 계신 천국으로 계시는데, 우리도 천국에 가고 싶다면, 예수님 믿고 “의인”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 땅에 오신 성령님께서 이 중요한 진리를 깨우쳐 주신다는 겁니다. 두란노 식구들은 예수님 믿고 의라는 천국 행 티켓을 소유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믿고, 절대 행복 속에서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11절 말씀은 성령님께서 이 세상 임금이 심판 받았다는 사실을 세상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실 것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 임금이란 사단을 말합니다. 사단이 이 세상에서 임금 노릇할 수 있었던 건 죄와 사망 때문이었습니다. 사단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해서 죄를 짓게 만들어 하나님과 단절시켜 놓고, 그후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시기 전까지, 죄와 사망을 도구로 삼아 인간을 자기마음대로 주물럭거려 온 겁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사단에게 임금이라는 칭호까지 붙여 주신 겁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죄와 사망의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하심으로 사단을 이 세상 임금의 자리에서 끌어내리신 겁니다. 성령님은 이 놀랍고 복된 소식을 택한 백성들에게 알려주시는 겁니다. 두란노 식구들은 예수님 믿고 사탄의 졸개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걸 알고,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는 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9절부터 11절까지 말씀을 종합해보면, 성령님께선 창세전에 택함 받은 자들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깨닫게 하셔서, 그들을 구원의 자리로 이끄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 겁니다. 우리를 그렇게 구원해주신 성령 하나님께 항상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성령님의 역할은 이게 다가 아닙니다. 너희를, 즉 구원받은 백성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겁니다. 이 역할을 잘 이해하기 위해선 예수님께서 여실 새 언약의 시대를 미리 보여주고 있는 예레미야 31장의 말씀을 깊이 묵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선 새 언약의 시대에 일어날 일들 중 하나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구약 시대에는 모세에게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주셔서 그 율법들을 자기 힘으로 지켜 구원받게 하셨는데, 예수님을 통해 여실 새 언약의 시대, 즉 은혜의 시대에는 아예 하나님의 법을 그들 마음 속에 두고 기록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선 성령님을 보내주심으로 이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율법을 계시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직접 오신 겁니다. 이렇게 오신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말씀의 의미를 바로 깨닫게 하시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겁니다. 우리가 할 일은 성령님께서 이 소중한 사역을 하실 때, 내 뜻과 고집을 내려놓고 순종하는 겁니다. 그래야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진리의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성령 충만함을 이루어, 늘 진리의 자리를 지키는 순종의 삶이 되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14장 18절의 약속 대로, 주님께선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천국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실 우주에서 가장 든든한 동반자를 보내주신 겁니다. 그런데도 많은 성도들이 성령님을 외면하고 스스로 고아가 되어 엉뚱한 길을 헤매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복을 차버리고 스스로 불행을 떠안고 살아가는 겁니다. 우리 두란노 식구들은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 진리와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성령님 바로 곁에서 그분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행복하게 동행하는 모두가 되길 축원합니다.
0 Comments
Leave a Reply. |
Author이 준 목사님 Archives
April 2026
Categories |
RSS Feed